▶ 기부 소식 ②
‘Merry Shine Day’ 개최
지난 4월 9일,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Merry Shine Day’가 열렸다. 샤인 기부 1주년 성과보고회와 기부3관왕 출범식을 겸한 이번 행사는 경험과 참여 중심의 기부문화를 확산하며,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Merry Shine Day’ 행사는 정기 구독 기부 프로그램인 샤인 기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그 성과를 학내외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기부자와 학생, 교직원 등이 모두 참여하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되어 기부의 의미를 재정적 후원을 넘어 ‘경험과 참여의 가치’로 확장하고, 대학 기부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 및 학장단,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는 ‘샤인 기부’가 지난 1년간 총 1,370건의 참여와 약 4억 5천만 원의 누적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성과를 보고했다.
‘샤인 기부’는 국내 대학 최초로 굿즈를 활용한 소액 정기 기부 프로그램으로, ‘블록 달력’을 제공하여 기부 경험의 즐거움을 더하고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후원자는 동문(39.1%), 학부모(33.1%), 교직원(14.4%) 등 다양한 학내외 구성원이 고루 참여하며 진정한 참여형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샤인 기부 모금액은 향후 미래 혁신 인재 육성, 글로벌 연구역량 축적, AI Native 캠퍼스 조성 등 미래 교육· 연구 혁신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3관왕 샤인 클럽’이 공식 출범하며 지속 가능한 기부 커뮤니티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부3관왕은만만한 기부, 샤인 기부, 천원의 식샤 세 가지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후원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박은형 학부모 대표와 이대건 동문 대표의 소감 발표와 함께, 기부를 일부 특별한 사람들의 참여가 아닌 누구나 일상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문화로 확산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이 한데 모였다. 특히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이 이제는 교육의 수혜자를 넘어, 학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부 주체로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학 기부문화가 폭넓은 참여와 공감 속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