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하나에서 무한대로
융합의 장을 키우다

노유선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장

올해 초,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이 출범했다. 학부대학은 모든 학부생을 대상으로 기초 역량을 두텁게 하고, 비교과 프로그램과 글로벌 교육을 강화하며 전공 선택의 유연성을 넓히는 장이다. 학문 간 울타리를 넘어, ‘도전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지성’을 키우는 서울대학교의 새로운 실험이 시작되었다.

경계를 넘는 공부로 만드는 새로운 길

이재성 재료공학부 박사 후 연구원(자유전공학부 14학번)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는 끊임없이 이해가 충돌하고, 개인과 집단 간 갈등이 발생한다. 이재성 연구원은 이를 해결할 열쇠로 ‘융합’을 제시한다. 누군가는 ‘의미’, 누군가는 ‘데이터’에 근거해 자기주장을 펼칠 때,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누군가는 이견을 조율하고 새로운 답을 얻어낸다는 것이다. 문·이과의 경계를 넘으며 얻은 깨달음이다.

SNU Art & Culture

캠퍼스에서 만나는
가장 조용한 우주 탐험
문화예술원 2025 상반기
Student-Up ‘암적응(暗適應)’

2024년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대학교 68동 제1파워플랜트에서는 인뎁스 팀이 기획하고,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이 주최한 전시 ‘Re-plant’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 Student-up 프로그램에 선정된 인뎁스 팀이 제작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