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함께 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작가이자 교육자였던 헬렌 켈러는 평소 협업의 힘과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생후 18개월 때 시력과 청력을 잃었지만,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을 나눌 때,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됩니다. 카페에서 만난 낯선 사람과의 짧은 대화, 공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웃과의 인사, 그리고 친구와의 깊은 대화를 나누는 일상 속 작은 순간들에서도 교류의 힘은 빛을 발합니다. 이번 <서울대사람들>에서는 각기 다른 배경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과학과 예술, 이론과 실험을 조화롭게 융합해 나아가는 발자취를 따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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