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ation ①

샤인 기부,
당신이 만드는 빛나는 변화

You are my SNUshine

서울대학교가 올해, 기부를 일상의 일부로 만드는 새로운 시도 ‘샤인 기부(You are my SNUshine)’를 시작했다. 국내 대학 최초의 굿즈를 활용한 소액 정기 기부 캠페인이다. 블록을 하나하나 쌓듯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서울대학교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다.

일상을 나눔으로, 기부를 축제로 - ‘샤인 기부’ 출범식

지난 3월 26일,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열린 ‘샤인 기부’ 출범식은 서울대학교가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기부 문화를 재구성하고, 그 시작을 공동의 축제로 선언한 자리였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샤인 기부’를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출범식을 연 의미도 크다. 1980년 ‘서울의 봄’과 6·10 항쟁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이 생길 때마다 수천 명의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시대를 향한 질문을 던지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은 문화 행사와 축제, 기부 출범식이 열리는 장소로 변모하며 ‘기억의 공간’ 에서 ‘미래를 여는 공간’으로 다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진, 학장단, 기부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샤인 기부’ 출범의 의미를 나눴다. 오프닝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정종호 부이사장의 환영사와 유 총장의 축사, 이준환 상임이사의 사업 보고, 유한상 수의대 교수의 기부 소감 발표까지, 순서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캠페인의 상징성을 담은 블록 조립 챌린지 결선과 시상식은 참가자들의 응원과 환호 속에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블록을 쌓듯 마음을 모아 만드는 변화

‘샤인 기부’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액 정기 기부 캠페인이다. 월 2만 원 이상 정기 구독(또는 일시납 30만 원)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하면 기념 굿즈인 ‘서울대학교 블록 달력’을 받을 수 있다. 한정판인 기념 굿즈에는 ‘작은 기부가 모여 서울대학교의 미래를 완성해간다’는 캠페인 철학이 담겼다.
기부자는 일상 공간에 블록 달력을 두고 자신이 만든 변화를 매일 확인하며, 서울대학교 공동체의 일부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긍지를 누릴 수 있다. 기부금은 서울대학교의 중점 사업과 긴급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우선 사용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투명한 사용 내역과 성과가 정기 보고서를 통해 공유된다. 서울대학교는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샤인 기부란?

월 2만 원 이상, 일시납 30만 원 이상 후원하는 소액 정기 기부 캠페인

후원자 혜택

기부의 결과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블록 달력 증정 (샤인 기부 후원인만을 위한 한정판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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