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창의, 인간만이 지닌 언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며 형태를 빚어내는 시간은 지난한 의문과 감탄을 남겨야 비로소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오랜 고민에도 맺지 못한 결론을 인공지능 챗봇(chatbot)은 몇 초안에 답변을 내놓는 세상이지만, 챗봇이 알려준 대답 또한 수많은 사람이 끈질기게 풀어냈던 과정이었습니다. 세상을 ‘왜!’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감성은 오직 인간만이 가진 표현 언어일 겁니다. 동기는 모두 다르지만, 상상과 열정을 가능성으로 바꿔버린 서울대 사람들의 여정을 들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