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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변화,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힘
변화는 멈추지 않는 흐름이며 세상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입니다. 서울대사람들은 과학과 기술, 예술,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식과 편견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활동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신미경, ‘트랜스레이션 시리즈’, 비누, 가변크기, 2006-2013
표지 이야기
신미경
신미경 조각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런던대학 슬레이드 미술대학 대학원에서는 조각을 공부했다. 그녀는 ‘비누 조각’으로 작품을 만들며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학 생활을 펼쳤던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30년 가까이 비누를 깎고 붙이고 녹이고 주무르는 그녀만의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인팅 시리즈’, 2014 비누, 향료, 색소, 프레임 Ⓒ신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