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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의 새로운 변신

‘VINEYARD SCAPE’



지난 6월 문화관 리모델링 및 증개축 국제설계공모가 열렸다. 36년 만에 재탄생하는 문화관의 모습이 기대되는 가운데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의 ‘VINEYARD SCAPE’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VINEYARD SCAPE’는 공연을 함께 보고 경험하고 있다는 감정과 감동을 극대화하는 빈야드 객석의 개념을 전체 건축방식에 차용했다. 새롭게 탄생할 문화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실험할 수 있는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문화관 리모델링은 문화관 건립 4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말 준공될 계획이다.


 
01.
빈야드 입체 광장
너른 포도밭 언덕을 의미하는 빈야드 입체광장은 시각적 청각적 친밀감을 제공한다. 특히 잔디광장을 바라보는 입체적인 외부계단과 프로그램 데크로 이어지는 빈야드 입체광장은 만남과 교류, 휴식과 창작의 공간이 된다. 관악 캠퍼스 중심에 위치하여 학내 구성원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소로서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며, 새로운 중앙 잔디 광장과 함께 캠퍼스의 중심 장소로 변모할 예정이다.



02.
다양한 실험의 장, 블랙박스
문화 공작소내 중심에 놓인 블랙박스는 회의, 무대,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소이다. 300석 내외 소규모 공연장인 블랙박스는 다양한 건축적 장치를 통해 다방면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벽체는 열림과 닫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실험하는 장으로 변모한다. 공연이 없을 때 닫혀 있는 시간이 많은 폐쇄된 공연장의 한계를 극복, 로비와 광장이 연계되어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된다.



03.
관객과 소통하는 빈야드 홀
빈야드 타입의 객석은 관객의 시선이 한방향으로 고정되는 것을 벗어나 새로운 물리적 심리적 공간감을 제공한다. 연주자와 관람객의 일방적 관계를 지양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공간을 구현한다. 다양한 깊이감을 가진 객석 배치를 통해 관객은 색다른 감상을 경험하며, 다양한 각도로 조합된 객석 테라스의 입면은 풍부한 음향감과 다이나믹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문화의 산실, 
문화관 리모델링에 소중한 나눔을 함께해 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문의 : 발전기금 02-871-8004, snuf@snu.ac.kr
        기획처 02-880-5084, planning@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