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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대학교발전재단
모금전략 세미나 개최

왼쪽부터 이준환 상임이사, 김기현 부이사장

단체사진

박혜영 모금전략실장

최사라 기획소통팀장

황신애 상임이사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2023년 12월 5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 주요 기관들의 모금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모금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을 포함해 역대 최다 인원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재단 이준환 상임이사(사회과학대학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발전재단 김기현 부이사장(인문대학 교수)의 축사와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의 ‘모금 세상에 일어나는 변화 그리고 전략적 선택’, 박혜영 발전재단 모금전략실장의 ‘서울대학교발전재단 조직 및 주요 사업 안내’ 등 모금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대는 모금 실무자들의 업무 이해와 지식을 제고하고 구성원 간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발전재단은 계속해서 서울대가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자율성을 가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양성하도록 세미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모두의 천원이 모여
‘천원의 식샤’를 만들다

서울대학교는 2023년 9월 19일 재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식사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천원의 식샤’ 모금사업을 실시했다. 성공적인 기금모금을 위해 서울대총학생회와 함께 100인의 기부릴레이를 시행하는 것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천원의 식샤 100인의 기부릴레이는 이날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에서 유홍림 총장과 김성규 교육부총장, 단과대 학장단, 총학생회, 총동창회 등 주요 교내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도입한 디지털 모금함(키오스크)을 통해 이뤄졌다. 재학생 누구나 1,000원에 양질의 식사를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식사 사업은 2015년 6월 시작되어 2016년 3월 저녁과 2018년 1월 점심으로 확대되었다. 2023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며 캠퍼스 내 자유로운 대면 활동이 가능해지고, 고물가로 인한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원의 식사를 선택한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학교의 지원예산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천원의 식사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금 마련의 필요성을 검토하게 되었다. ‘천원의 식샤’ 모금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대는 올해부터 교내 소식지와 알림톡을 통해 적극적인 모금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