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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캠퍼스가 새롭게 태어납니다

서울대 정문 환경개선 및 잔디광장 조성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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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잔디광장 조감도 / 우.정문 조감도
※ 상기 도면은 조감도 예시로 사업 시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음


관악캠퍼스 대학본부(행정관) 앞 잔디광장에 지하주차장과 새로운 잔디광장이 조성된다. 잔디광장이 새롭게 조성되면 전기차 충전소 20여 대, 장애인 주차구역 10여 대를 포함 400여 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면서 관악캠퍼스의 주차 문제를 개선하고 차량과 보행자 동선이 구분돼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기간 동안 학외 셔틀버스 및 통근버스와 5516번 버스 정류장의 위치는 행정관 앞 잔디광장에서 순환도로로 변경된다. 서울대입구역-행정관 셔틀버스 대학동-행정관 셔틀버스 사당-행정관 셔틀버스는 잔디광장 앞에서 기존 택시 정류장 앞쪽으로 정류장 위치가 변경된다. 야간셔틀버스와 통근버스 정류장도 기존 정차 장소에서 택시 정류장 앞쪽도로로 이동한다. 5516번 버스는 기존의 잔디광장 앞 정류장이 아닌 5511번 버스가 정차하는 자연대, 행정관 입구 정류장에서 타야 한다.

 

잔디광장 근처 주차공간에도 변화가 생긴다. 행정관 앞, 문화관(73)-잔디광장 사이 노상주차장, 택시 정류장 앞 노상주차장에는 주차가 제한된다. 이곳을 이용하던 차량은 문화관과 법학전문대학원(15) 건물 사이의 노상주차장(100), 청원경찰서 앞 주차장(40), 아시아연구소(101) 지하주차장 2(60)을 이용하도록 분산조치 된다. 서울대를 방문하는 내외빈의 차량에 대해서는 정보화본부(102) 측면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된다. 변경된 교통 및 주차 체계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이듬해 8월까지 유지된다.

 

서울대는 학교의 상징인 정문 주변 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정문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로가 확대돼 정문을 품은 광장이 인근에 조성되고 정문 아래로 차 대신 사람이 지나게 된다. 정문을 관통하던 차도는 전기차 충전소 쪽에서 들어와 정문 옆으로 지나도록 우회도로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문 부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혼잡한 정문 앞 교통 동선도 매끄럽게 정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대표홈페이지,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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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표홈페이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및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국내 대학 홈페이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학교 대표홈페이지(국문 www.snu.ac.kr·영문 en.snu.ac.kr)는 차별성을 보여주는 메인 영상과 편의성을 높인 일관된 레이아웃,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트렌드를 제시한 좌측 내비게이션 바 등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는 서울대 본연의 역할인 교육과 연구, 나눔이라는 콘텐츠를 사용자가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대표홈페이지는 학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더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20개국 98명의 전문 평가위원단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52개국에서 약 1만여 개가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




신속 코로나19 분자 진단검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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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426신속 코로나19 분자 진단검사를 도입했다. ‘신속 코로나19 분자 진단검사란 외부 진단시설로 검체를 이동하지 않고 검체 체취부터 분자 진단까지의 과정을 현장에서 처리해 2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진단검사는 등온핵산증폭법(LAMP)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사용하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5 이상인 정확성을 보인다. 신속 항원검사는 충분히 많은 항원(단백질)이 나오지 않으면 검출이 어려운 반면, 신속 분자진단 검사는 소량의 바이러스만 존재해도 핵산 증폭 방법을 통해 진단할 수 있어 무증상 감염자와 잠복기 감염자도 구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이번 검사는 법령에 근거한 병원체의 확인이 아니며,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를 대학에서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자체 검사이므로 이 검사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나오면 확진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인 검사를 받게 된다. 시범실시 기간을 거친 후에는 검사를 희망하는 학내 구성원까지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2학기부터 적극적인 대면수업 도입을 준비할 방침이다.